아스파라거스 처음 수확해서 먹어본 솔직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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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텃밭에서 가장 먼저 싱그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채소가 있습니다. 바로 쪽파입니다.
작년에 심어두었던 쪽파가 겨울을 지나 다시 힘차게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 텃밭에 초록빛으로 빼곡하게 자란 모습을 보면, 봄이 왔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올해도 텃밭의 쪽파가 어느새 수확할 시기가 된 것 같아 보입니다. 오늘은 텃밭에서 직접 키운 쪽파 이야기와 함께 쪽파 키우는 방법과 수확 시기, 그리고 쪽파의 효능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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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파 |
작년에 심어둔 쪽파가 겨울을 지나 다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 텃밭에 빽빽하게 자란 초록색 쪽파를 보면 자연의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특히 쪽파는 한번 심어두면 다음 해에도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텃밭을 하는 분들에게는 손이 많이 가지 않는 고마운 채소입니다.
텃밭을 걷다 보면 파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그 향만 맡아도 벌써 파전이나 파김치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쪽파는 생각보다 수확 시기가 긴 채소입니다.
보통 쪽파 수확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봄 수확 : 3월 ~ 5월
가을 수확 : 9월 ~ 11월
줄기가 30cm 정도 자라면 수확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텃밭에 있는 쪽파를 보면 줄기가 꽤 길고 단단해 보여서 지금부터 하나씩 뽑아 먹기 딱 좋은 상태입니다.
쪽파는 전부 뽑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수확해도 다시 자라기 때문에 텃밭 채소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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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파 |
쪽파는 초보 텃밭 농사에서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입니다.
쪽파는 보통 봄이나 가을에 심습니다.
봄 심기 : 3~4월
가을 심기 : 9~10월
텃밭에서는 가을에 심어 두면 다음 해 봄에 수확하기 좋습니다.
쪽파는 씨앗보다 종구(쪽파 씨파)를 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간격 : 약 10cm 정도
깊이 : 3~5cm 정도
줄 간격 : 20cm 정도
너무 깊게 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쪽파는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텃밭에서는 보통
흙이 마르면 물 주기
장마철에는 배수 관리
이 정도만 해도 잘 자랍니다.
쪽파는 햇빛을 좋아하는 채소입니다.
하루 4~6시간 이상 햇빛이 좋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도 잘 자랍니다.
쪽파는 단순히 향이 좋은 채소가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쪽파에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파 종류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부터 감기에 걸렸을 때 파를 넣은 음식을 먹곤 했습니다.
쪽파 역시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텃밭에서 쪽파를 수확하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쪽파김치
쪽파전
파무침
파장아찌
된장국 파 고명
특히 봄철에는 쪽파전이 참 맛있습니다.
텃밭을 하다 보면 이런 순간이 참 좋습니다.
작년에 심어두었던 채소가 다시 자라고, 어느 날 보니 수확할 만큼 자라 있는 모습.
그걸 바라보는 순간 작은 보람이 느껴집니다.
마트에서 사는 채소와는 다르게 직접 키운 채소에는 특별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텃밭의 쪽파로 파전도 부쳐 먹고, 쪽파김치도 담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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