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처음 수확해서 먹어본 솔직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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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식당 앞 텃밭에서 싱싱하게 자란 상추를 한바구니 수확했어요.
무공해라 그런지 잎이 정말 크고 윤기까지 좌르르~ 보기엔 참 뿌듯했죠. 그런데… 물에 담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잎 뒷면에 벌레가 한가득!
정체는 바로 ‘진딧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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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 따온 상추 |
상추를 기르다 보면 대표적으로 자주 만나는 벌레가 있습니다.
진딧물: 잎 뒷면에 군집을 이루며 붙어 있음
파밤나방 애벌레: 잎 속 깊숙이 숨어서 갉아먹는 경우도
응애류: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점처럼 생기면 의심
무공해 재배를 하다 보니 이런 벌레들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문제는 손님 상에 그대로 낼 수는 없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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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추에 벌레 |
저는 장어 식당을 운영하면서, 식당 옆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손님께 내고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여름철 입맛 없을 땐, 고소한 장어에 상추쌈 한입이면 금상첨화죠.
그런데 이렇게 벌레가 붙어 있는 채소는 손님상에 내기엔 너무 조심스러워요.
무공해의 가치는 분명하지만, 위생도 중요하니까요.
저는 아래 제품들로 위생관리를 더 신경쓰고 있어요. 도움이 될 만한 제품들 링크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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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를 없애는 자연친화적인 방법을 소개드릴게요:
소금물에 10분 담그기
→ 진딧물, 나방 알 등이 잘 떨어짐
식초물(물 1L + 식초 2스푼)에 5~10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헹굼
→ 잔류 농약 제거에도 효과적
베이킹소다 사용
→ 물 1L에 베이킹소다 1작은술, 식초보다 더 순한 세정
직접 키우는 경우, 마늘 또는 고추 달인 물을 분무기로 뿌려 예방
→ 천연 방제법으로 꾸준히 뿌려주면 효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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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딧물 |
무공해 채소는 먹는 이에게 믿음을 주는 동시에
기르는 사람의 정성과 철학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벌레도, 때로는 그 정직함의 증거일 수 있죠.
하지만 위생 관리도 중요하니,
철저한 세척과 확인을 통해 손님상에는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올릴 수 있도록 신경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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